러시아 오렌부르크에서 코로나 첫 사망자 발생.
모스크바, 3월 28일. INTERFAX.RU. 오렌부르크(Оренбург)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한 명이 사망했다고 금일 오렌부르크 주 정보부에서 인테르팍스(interfax)에게 전했다.
"이번에 숨진 첫 번째 사망자는 해외여행 중 감염된 57세 남성으로, 합병증을 가지고 있었다. 주변 가족 및 친지분들께 애도를 표한다."며 사망 소식을 전달받은 기관이 밝혔다.
오렌부르크 주 보건복지부 장관 타티아나 사비노바는 인터넷 상에 전파된 브리핑에서 사망자 소식을 알렸다. "슬프게도 한 명의 환자를 잃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사망했으며, 오늘 부검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환자는 만성 질환을 앓고 있었고, 부줄루크(Бузулук)에서 오렌부르크까지 제시간에 이송되었습니다. 의학적 조치를 모두 취하며 제시간에 인공호흡기를 장착시켜, 방문진찰을 주기적으로 받았습니다."라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말했다.
타티아나 사비노바에 의하면, 오렌부르크 주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총 4명이 있다고 한다. 얼마전에 사망한 남성과 확진자와 접촉한 아이가 한 명 있는데, 아이는 현재 건강한 상태라고 한다. 그 외에도, 외국에서 돌아온 67세 성인과 40세 성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간 정도의 아픈 정도를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부줄루크에서 이송된 사망자는 3월 2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스페인, 터키와 같은 유럽 국가를 여행한 뒤, 사마라 공항으로 입국해 자가용으로 부줄루크까지 이동했다. 그 후 아픈 증상이 있어 병원에 방문했고, 27일 아침부터 중태에 놓여 있었다.
이전에 모스크바에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러시아 연방 내 확진자 수는 공식적으로 1036명으로 밝혀졌고, 703명의 환자가 모스크바에서 감염되었다고 한다.
원문 : В Оренбурге скончался пациент с коронавирусом / https://www.interfax.ru/russia/701345
 Îðåíáóðãå ñêîí÷àëñÿ ïàöèåíò ñ êîðîíàâèðóñîì
 Îðåíáóðãå óìåð ïàöèåíò ñ êîðîíàâèðóñîì, ñîîáùèëè àãåíòñòâó "Èíòåðôàêñ" â ïðåññ-ñëóæáå ïðàâèòåëüñòâà ðåãèîíà â ñóááîòó.
www.interfax.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