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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러시아-시리아 간 회담 평가

굥스키 2020. 3. 7. 00:14

© РИА Новости / Сергей Гунеев

 

앙카라, 3월 6일 - 리아 노보스찌.  모스크바 방문 후 터키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시리아에 관한 러시아-터키 간 협약은 중요한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 터키 공화국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이 말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시리아 사태와 테러로부터 국경선을 지키면서 이들리브 지역의 안정화와 표준화의 기반이 될 겁니다. 이들리브 주에 주둔 중인 군사와 민간인을 보호할 것입니다."라고 터키 신문사 Hurriyet에서 대통령의 말을 인용했다. 

 

러시아 대통령과 터키 대통령이 시리아의 지역 이들리브의 사태 악화에 관한 회담을 열었고, 그 결과 공동문서에 합의했다. 아스타나 포맷의 내용에 준수할 것에 승인했고, 3월 6일 자정부터 휴전을 선언하였고, 군사 통제 하에 있는 M4 도로 공동 순찰을 하기로 밝혔다.

 

이들리브 지역 사태는 2월 27일, "하야트 타흐리라쉬-샴" 무장 테러단체가 시리아 정부군에게 대규모 공격을 시행하면서 악화되었다.

 

러시아 연방 국방부에 의하면, 터키의 관할지역이 아니었던 곳에 있었던 터키군이 포격을 받아 36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터키 당국은 북서부 시리아 지역에 전시상태 "봄의 방패"를 새로이 선포했다.

 

러시아에서는 이들리브 사태가 진척된 주요 원인으로 2018년 9월 17일부터 시행되었던 러시아-터키 각서를 어긴 것으로 보고 있다. 러연방 외무부 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Сергей Лавров)는 '터키는 중요한 계약사항을 이행하지 못했고, 부분적으로는 정부와 대화할 준비가 되어있는 테러리스트의 무력 반항을 제지하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 테러단체 결성은 러시아에서 금지되어 있다.

 

 

https://ria.ru/20200306/15682488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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