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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ллюстративное фото (РБК-Украина)

 

우크라이나는 3주 뒤 전염 확산 정도가 낮아질 시 격리조치를 완화시킨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사투는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이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도입하고, 외출을 통제하는 한편, COVID-19 검사를 대대적으로 진행 중이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3주 뒤에 전염 확산 정도가 낮아질 시 격리조치를 완화시킨다고 약속했다.

 더 자세한 우크라이나 및 전 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은 RBC-Ukraine(РБК-Украина)를 통해 알 수 있다.

 

주요상황

  • 우크라이나 내 총 1072 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 우크라이나 내에서 27 명의 사망자 발생.
  • 각 지역마다 대중교통을 통제.
  • 4월 6일부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 모든 고령자에게 자가격리를 권고.
  • 내무부의 성당 내 부활절 대규모 행사 금지 지시.
  • 3주 뒤 전염 확산 정도가 더디어질 시 격리조치 완화.

우크라이나 전염 상황

 

 보건복지부의 말에 의하면, 우크라이나에 94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고, 그중 23명이 사망했고, 19명이 완치했다. "보건복지시설 내 477명의 환자가 치료 중에 있다. 그 중 25명의 아동이 있다. 현재 인공호흡기를 장착 중인 중증 환자는 16명이다."라고 전염병 관계자 대표 빅토르 랴쉬코(Виктор Ляшко)가 밝혔다.

 지난 하루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서 총 22번 응급차가 출동했고, 그중 20명이 입원 중이다.

 

신규 코로나 감염자는 키이브 주, 체르니우치 주, 도네츠크 주, 자포리쟈 주, 드니프로 주, 오데사 주, 지토미르 주, 이바노-프란킵스크 주, 리비우 주에서 발생했다. 

테르노필 주에서 57살의 여성이 사망했다. 환자는 코조바 지역 병원에서 3일간 중환자실에 입원했었다.

우만에서는 미국에서 온 유대교 신자가 사망했는데, 사망자에게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체르카시 주지사 로만 본다르(Роман Бондар)는 합병증세를 보이고 있어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병원에 가보라는 권유를 따르지 않았다고 한다.

"지난날 키이브에서 2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2명의 환자가 사망했다. 총 189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존재한다. 그 중 이미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상태다."라고 키이브 시장 비탈리 클리치코(Виталий Кличко)가 전했다.

키이브에서는 현재 입원 중인 400명의 폐렴 환자에게 바이러스 감염을 진단하고 있다. 또한, 가정 방문 바이러스 진단 시스템도 도입했다. 가정 방문 진단을 담당하는 의사 그룹이 편성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의 이동경로 동향 표를 만들었다.

 

우크라이나 격리조치 강화

 폴타바 주 미르호로드에 살고 있는 코로나 의심환자가 테스트를 거부한 채 몸을 숨겼다. 경찰이 추적 끝에 환자를 찾은 뒤 동선을 파악했다. 헤르손 주에서 병원 관계자가 코로나 진단 결과가 나오지 않은 여성의 부검을 친지에게 준 것과 관련해 형사 소송을 입건한 상태다. 사망한 여성은 68세의 연금수령자로 시간이 지나 코로나 감염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153명의 격리법 위반자에 대해 272,000 흐리브냐 상당의 벌금형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국가적 비상사태가 진행되는 동안 우크라이나 군사령부는 군 휴가 통제령 및 부대 파견 금지령을 내렸다.

 체르니우치 주는 교통수단 이용 특별법을 발표했다. 지방 의원의 결정에 따라 화물 차량 및 통과 차량, 지역 주민의 지역 내 움직임에 한해서만 허용되고, 다른 지방에서 온 승객 및 개인 차량의 유입은 금지된다. 체르니우치 주 입구에 5개의 검문소가 세워졌다. 

 격리를 위해 모든 주의 출입에 관한 교통 특별 방침을 세우기로 했다.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검역소가 만들어지고 있다.

 4월 6일부로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제도가 도입된다. 그 외에도, 외출 중인 국민은 신분증을 항상 지참하고 있어야 한다. 60세 이상의 노인에게 자가격리를 하라는 조치가 내려졌다. 집에서 2km 반경에 있는 약국이나 상점에 방문할 때를 제외하고선 자가격리를 취해야 한다. 4월 28일까지 대규모의 부활절 행사가 금지된다. 

 우크라이나 정부의 뜻에 따라, 상점이나 은행의 지배인은 직원에게 마스크를 지급해주도록 해야 한다. 국무총리 데니스 슈미갈(Денис Шмыгаль)은 3주 뒤에 격리 조치 완화를 내리면서, 대중교통 이용을 어느 정도 원상복귀시키겠다는 말을 내놓았다. 대통령은 출근을 허락하되 학생과 연금수령자들에게는 여전히 격리 조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UN과 WHO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을 극복을 위해 1억 6500만 달러를 지급해줬다고 슈미갈이 전파했다.

 국가적 긴급 상황 중 우크라이나 국경 검문소가 21구역으로 줄어든다. 하루 만에 7200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자국으로 복귀했다.

 외무부는 타국에서 34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10명이 완치된 가운데 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가 급등하는 국가

 

프랑스에서는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하루 만에 1355명이 사망했고, 그중 884명이 양로원에서 숨졌다.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로 프랑스에서는 총 5378명의 사망자가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하루 만에 1200명이 사망했다.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로 사망자가 6,000명까지 치솟았다.

스페인 정부에서 COVID-19 사망자가 급등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루만에 932명이 사망했고, 총 사망자 수는 11,000명이다. 현재 확진자 수는 117,710명으로, 이탈리아를 뛰어넘었다.

영국에서도 코로나 사망자가 급격하게 늘었다. 지난 하루 동안 684명이 사망했고, 지금까지 총 3605명이 사망했다.

 

원문 : https://www.rbc.ua/rus/news/koronavirus-ukraine-mire-izvestno-4-aprelya-1585939751.html

 

Коронавирус в Украине и мире: что известно на 4 апреля

Подробнее читайте на сайте

www.rbc.ua

 

© РИА Новости

 

모스크바, 4월 3일 - 리아 노보스찌. 하루 만에 러시아 32개 지역에서 601명의 코로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4명의 환자가 사망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보도했다. 

 

그 전 날에는 170명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2명의 사상자가 나타났다.

총 확진자수는 4149명에 육박했고, 281명이 완치되었으며, 34명의 환자가 숨졌다. 지금까지 약 50만 번의 검사가 진행되었다.

모스크바에서의 신규 감염자는 45세 미만이 반 정도 차지했다.

 

WHO는 COVID-19라 불려지는 중국발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언했다. 최근 WHO의 말에 의하면, 전 세계의 전염자 수가 900,000명까지 치솟았고, 45,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러시아 및 전 세계 COVID-19 동향은 стопкоронавирус.рф에 게시되어 있다.

 

원문 : https://ria.ru/20200403/1569526360.html

 

В России выявили 601 случай заражения коронавирусом в 32 регионах

За сутки в России подтвердили 601 случай заражения коронавирусной инфекцией в 32 регионах, сообщил оперативный штаб. Четыре пациента скончались. РИА Новости, 03.04.2020

ria.ru

 

발레리 샤리풀린(Валерий Шарифулин) / ТАСС / Scanpix / LETA

 러시아의 경제 전문가들이 코로나 감염 확대를 막도록 철저한 격리를 요구했다. 블라디미르 푸틴(Владимир В. Путин)이 지시한 1주일 간의 휴가 대신 철저한 격리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필자의 의견을 말하자면, 1주일간의 휴가 방침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만 야기할 뿐이다. 그 외에도 학자들은 대통령이 10조 루블 상당의 금액을 국가 경제와 국민에게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메두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러시아 경제에 무엇이 닥치게 될지 시카고 대학교 교수이자 러시아 경제 고등학교(НИУ ВШЭ)의 교사로 재직 중인 콘스탄틴 소닌(Константин Сонин)과 이야기해 보았다.

 

- 경제학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주의를 기울이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 저희는 온전히 경제학적 문제를 제시할 뿐, 의사나 전염병학자에는 큰 관심을 두지는 않습니다. 경제적 분석과 관련된 것, 심각한 경제적 침체와 관련된 것을 말하고, 정부가 경제적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예산을 통해 수단 방책을 동원하는 것이야 말로 이상적인 해결책이라는 걸 제시하는 거죠.

 

- 그러한 관심을 통해 대통령의 입장을 바꿀 수 있으리라 기대하시는 건가요? 정부가 자신의 입장을 바꾸는 게 그렇게 흔한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 한 사람의 개인적인 움직임이나 심지어 그 움직임에 14명이 동원이 된다고 해도 그 자체가 중요한 역할을 가진다 생각하진 않아요. 다만,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무거운 물건을 좋은 방향에 옮기게 된다면 좋은 거죠.

 

- 격리를 철저히 하게 되면서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고 있다는 게 눈에 띄는데, 왜 경제학자로서 그런 의견을 고수하는 거죠? 

- 사람의 죽음에 따른 인적 손해가 GDP에 엄청 막대한 타격을 준다고 생각해요. 세르게이 구리예프(Сергей Гуриев)는 최근에 "Ведомости"에 작성한 칼럼에서 미국의 인간적 삶의 가격(Стоимость человеческой жизни в США)과 관련된 사실과, 철저한 격리를 실시하지 않게 될 시 66조 달러 가량을 잃게 될 거라는 내용을 다뤘어요. 즉, 현재 누누이 회자되는 그 전염병의 확산 방지에 들어가는 금액이 철저하게 격리 중인 100만 명이 사망하면서 생기는 손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죠.

 러시아에서는 적절하고 예산 정책이 생기지 않았지만, 한 사람의 인생을 1000만 루블로 가정해 거기에 100만을 곱하게 되면, 천문학적인 숫자가 나오는 법이죠. 많은 사람들이 '사람의 죽음'은 경제적으로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들 하지만, 사실이 아니에요. 사람의 죽음이란 어마어마한 인적 자본의 죽음이에요. 이러한 죽음을 피해야만 하죠.

 

- 정부가 바이러스에 대해 소극적인 대책을 내는 이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개인적으로 정부가 무엇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경제 위기가 어떤 상태로 나타나고 있는지 언급할 필요가 있다 생각이 들어요. 얼마만큼의 속도로 확대되어가고 있는지도요.

 현재 정부의 방책은 그렇게 소극적이진 않아요.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죠. 연방 정부는 옳은 방향으로 대처하고 있지만, 즉각적이지 못하다는 게 문제죠. 다른 나라의 사례를 미루어 보아, 2-3주 동안의 경제 위기 속도 완화가 중요한 역할을 지닌다는 걸 알 수 있죠.

 

- 경제 위기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지 예측할 수 있나요?

- 이번 위기는 전례가 없는지라, 제가 예상하는 것도 그렇게 정확하지 못해요. 제 생각에는, 현 상황에서는 GDP가 매년 약 10-15% 감소하게 될 거고, 시간이 지나 사건이 완화되면 매년 약 3%의 감소가 이루어질 거라 예상돼요. 현재로서는 3%라는 것이 큰 감소로 여겨질 수 있지만, 사건 이후에는 원상복귀로 나아가는 수치가 될 거예요.

 

- 그러니까 이게 코로나 바이러스가 잘 해결될 것이라 가정하는 건가요?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무너져가고 있는데...

- 그렇죠. 예를 들면, 미국 경제가 낙관적으로 흘러가면, 러시아도 이에 따르는 거죠. 미국인들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전과 달리 직장에 나가지 않는다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되면 석유 시장을 원상태로 돌려놓을 수 없다는 거죠. 

 러시아의 GDP가 3% 하락세에 머문다는 건 낙관적인 현상이에요. 그렇게 된다면 정부가 이번 일을 잘 대처했다고 볼 수 있는 거죠.

 

- 비관적인 전망도 알 수 있을까요?

- 전쟁을 요구하는 것과 삶의 질이 전환되는 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폭탄이 떨어져 사람이 죽는 건 아니지만, 지겨운 상황이 계속 이어져 가는 것이죠. 20세기에 일어난 세계 대공황 같은 것이죠. 러시아의 1990년 초 상황이랑 비교할 수 없는 게, 그땐 삶의 질도 낮았고, 전쟁을 요구하는 정도도 엄청 낮았다는 거죠. 그런 상황이 익숙해지는 거죠. 상황의 전환이 급격히 일어날 거라는 전망이라고 할 수 있죠.

 

- 콘스탄틴 씨께서 다른 경제학자들과 함께 '정부는 5-10조 루블을 국민과 사업가에게 지원을 해야된다고 요구하셨잖아요. 누구에게 어떻게 돈을 지급해야 한다는 거죠?

- 가장 먼저 지급되어야 하는 쪽은 '국민'이고, 사업가에게도 지원을 해줘야 하는 것이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모든 사람들에게 분배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연금수령자에게 일시적인 지출을 늘리도록 해서, 실업자 수당을 높이는 식으로 조치를 취해야겠죠. 비정규직을 위해 뭔가 고안을 해야 돼요.

 

- 사업과 관련해서는 어떻게 도와주면 되죠?

-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내놓은 계획이 있어 조금 안심이 되긴 해요. 하지만, 최근 뉴스를 본다면, 이미 많은 사업가들이 어떤게 문제인지 입을 열기 시작했다는 걸 알 수 있으실 거예요. 어딜 가든 정부가 안고 있는 문제는 모든 사람이 경제 위기에 처할 때 도움의 손길을 원한다는 거예요. 주식 투자를 망친 사람들이라던가, 정말로 가난한 사람들이라던가. 국민들에게 수당을 분배하는 것은 이러한 상황의 해결책이 되죠. 이미 정부가 아닌 민간들 사이에서 누구의 물건을 살 것인지, 누구를 도와줄 것인지 정하는 거죠. 

 

- 푸틴이 내놓은 경제적 대책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긴 하지만, 지금 하는 것 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생각이 들어요. 또 생각이 드는게, 지금 상황이 급속도로 확산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보여요. 정부가 내놓은 방책을 이행하려면 소득으로 지출을 감당할 수 있도록, 무상지원 대신 할부 혜택을 지원하면서 예산을 잘 활용해야 돼요. 얼마나 지출을 해야 할지에 중점을 두는 것은 현재 경제적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걸로 비춰지는 것이죠.

 

- 대금을 어디서 할 지 추천해드릴 수 있을까요?

- 국부 펀드(Russian National Wealth Fund)가 있어요. 거기에 돈이 많죠. 불황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이거든요. 이 기관에 있는 돈으로 불황을 대비할 수 없다는 걸 상상하기 힘들군요.

 그 외에도 대출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많아요. 러시아는 비교적 빚이 적어요. 대금을 해야 한다면, 해야 돼요. 지금 경제적 위기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자가 더 비싸질 뿐이죠.

 

- 유급 휴가로 바꾸는 방법이 하나 있는데, 경제학자나 사업가 입장에서 터무니 없는 일일까요?

- 너무 보수적인 방식이에요. 푸틴 20년 집권 시기(2008-2009년 빼고)의 방향은 에어백을 지속적으로 확충시키는 것이에요. 이번 1주일간의 휴가조치도 이런 논리 속에서 나오는 거죠. 저도 지출 사업을 보상해 줘야 되는 게 맞다고는 생각해요.

 

- 그러니까, 실제로 푸틴이 돈을 지급해 줄 것인지 말 것인지는 사업가 개인에게 맡겼다는 거죠?

- 그렇죠.

 

- 이번 휴가 주를 통해서 경제적인 효과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 이번 국가적 휴가는 기본적으로 '의학적 방침'이라고 볼 수 있어요. 격리 대신에 휴가를 도입한 것이죠. 하지만 격리라는 건 길을 순찰하는 것만 해당되는 게 아니에요. 정말 중요한 것은, 정부 측에서 외출을 자제하는 게 왜 중요한 것인지 알려주는 것과, 정부가 상황의 결과를 덜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인 것이죠.

 

- '휴가 주'를 통한 경제적 손해는 한 주 동안 격리를 취했을 때의 손해와 비교가 가능한가요?

- '철저한 격리'를 취하는 것으로 인한 손해와 '1주일 간 일을 쉬는 것'으로 인한 손해는 각각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1주일을 쉰다고 이득이 될 것도 없죠.

 

- 얼마나 긴 기간동안 러시아가 격리 기간을 버틸 수 있을 거라 생각하나요? 사람들이 아무것도 먹지 못할 정도가 오지 않는 기간...

- 아무것도 먹지 못할 정도가 되려면 1년 정도라고 생각해요. 몇 개월 정도 격리를 유지하면 심적으로 힘들 거고요. 하지만 러시아 정부는 심적으로 힘든 기간을 유지시킬 수 있을 정도의 자원을 비축하고 있으니, 전쟁이 일어날 정도가 되지는 않을 거예요.

 

원문 : «Расходы на борьбу с эпидемией — мелочи по сравнению со смертью миллионов» Константин Сонин объясняет, почему ведущие экономисты России потребовали ввести в стране жесткий карантин // https://meduza.io/feature/2020/03/27/rashody-na-borbu-s-epidemiey-melochi-po-sravneniyu-so-smertyu-millionov

 

«Расходы на борьбу с эпидемией — мелочи по сравнению со смертью миллионов» Константин Сонин объясняет, почему ведущие экономисты

Ведущие российские экономисты потребовали ввести в стране жесткий карантин, чтобы не допустить дальнейшего распространения коронавирусной инфекции. Они считают, что карантин нужно ввести вместо нерабочей недели, объявленной президентом Владимиром Путиным.

meduza.io

 

사진 : 스타니슬라프 크라실니코프(Станислав Красильников)/타스(ТАСС)

 

모스크바, 3월 28일. INTERFAX.RU. 오렌부르크(Оренбург)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한 명이 사망했다고 금일 오렌부르크 주 정보부에서 인테르팍스(interfax)에게 전했다.

 

"이번에 숨진 첫 번째 사망자는 해외여행 중 감염된 57세 남성으로, 합병증을 가지고 있었다. 주변 가족 및 친지분들께 애도를 표한다."며 사망 소식을 전달받은 기관이 밝혔다.

 

오렌부르크 주 보건복지부 장관 타티아나 사비노바는 인터넷 상에 전파된 브리핑에서 사망자 소식을 알렸다. "슬프게도 한 명의 환자를 잃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사망했으며, 오늘 부검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환자는 만성 질환을 앓고 있었고, 부줄루크(Бузулук)에서 오렌부르크까지 제시간에 이송되었습니다. 의학적 조치를 모두 취하며 제시간에 인공호흡기를 장착시켜, 방문진찰을 주기적으로 받았습니다."라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말했다.  

 

타티아나 사비노바에 의하면, 오렌부르크 주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총 4명이 있다고 한다. 얼마전에 사망한 남성과 확진자와 접촉한 아이가 한 명 있는데, 아이는 현재 건강한 상태라고 한다. 그 외에도, 외국에서 돌아온 67세 성인과 40세 성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간 정도의 아픈 정도를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부줄루크에서 이송된 사망자는 3월 2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스페인, 터키와 같은 유럽 국가를 여행한 뒤, 사마라 공항으로 입국해 자가용으로 부줄루크까지 이동했다. 그 후 아픈 증상이 있어 병원에 방문했고, 27일 아침부터 중태에 놓여 있었다.

 

이전에 모스크바에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러시아 연방 내 확진자 수는 공식적으로 1036명으로 밝혀졌고, 703명의 환자가 모스크바에서 감염되었다고 한다.

 

원문 : В Оренбурге скончался пациент с коронавирусом / https://www.interfax.ru/russia/701345

 

 Îðåíáóðãå ñêîí÷àëñÿ ïàöèåíò ñ êîðîíàâèðóñîì

 Îðåíáóðãå óìåð ïàöèåíò ñ êîðîíàâèðóñîì, ñîîáùèëè àãåíòñòâó "Èíòåðôàêñ" â ïðåññ-ñëóæáå ïðàâèòåëüñòâà ðåãèîíà â ñóááîòó.

www.interfax.ru

 

 

 

 사업가는 총 두 부류로 나뉜다. 난관에 봉착할 때 사업에 손을 떼고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사업가가 있는가 하면, 이러한 난관을 통해 오히려 이득을 취하는 사업가가 있다. 금융기업 <Открытие>와 함께 후자에 속한 기업가의 이야기를 모아 보았다. 사업이 위험에 부딪치자, 평범하지 않은 결정을 내려 고군분투하여 성장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네덜란드에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특이한 방법.

유라, 나타샤

 

 저희는 HelloMove라는 카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하려고 스타트업 기업을 설립했어요. 네덜란드에서 사업을 발전시키기로 했어요. 처음 네덜란드로 갔을 때, 저희는 완전히 이방인이었어요. 연줄도 없고, 비즈니스적으로 아는 사람도 없었죠. 하지만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기 위해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어요. 기존에 모아둔 돈은 다 쓰고 없었거든요. 사업을 지원해 줄 재단을 찾기도 하고, 에인절 투자자들에게 서신도 보내긴 했지만, 결과는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어요. 돈을 모으지 않고 다른 방법을 모색해봐야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의 잠재적인 투자자들은 부유한 사람들이고, 그 사람들은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비싼 집, 비싼 차, 이런 것이요. 어떻게 이 사람들에게 투자의 토크를 두드릴지 생각할 일만 남은 셈이에요.

 

 네덜란드 사람들은 차를 집 차고지 같은 데 들여놓지 않고 길에다가 주차를 해요. 이를 이용해 저희 사업 프로젝트와 투자자 구인, 그리고 딱 20분만이라도 같이 만나 사업 내용을 알리고 싶다는 말을 자그맣게 남겨놓은 스티커를 각 차마다 붙여 놓았어요.

 

 저희가 붙인 스티커를 보고 출자전환을 해주겠다는 사람은 10%에 지나지 않았어요. 우선 누가 이런 식으로 투자자를 찾는 방식을 생각해 냈는지 보기나 해보자 이거였죠. 그렇게 몇몇 사람들과 만나면서 깨달은 바가 있었어요. 이 사람들, 그냥 가끔씩은 커피 마시면서 사업가랑 이야기를 해 보고 싶은 거구나. LinkedIn을 통해 헤이그의 투자자들을 모두 찾아 편지를 쓰기도 했지만, 투자를 해달라는 내용은 적지 않았어요. 우리는 사업가고, 사업의 기반이 될 인맥을 구축해 내고 있다고 설명을 했고, 만나서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설명을 하니까 차 유리에 스티커를 붙였을 때 결과처럼 약 10% 정도의 사람들이 출자전환을 해주겠다고 했어요. 그 사람들은 열린 마음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저희를 만나러 왔어요. 투자자금에 눈먼 사람이 아닌 동료 내지는 잠재적인 파트너로서 본 거죠. 그렇게 유럽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 도움이 되는 파트너와 멘토를 만났어요.

 

휴식을 위한 공간을 놀이를 위한 공간으로.

게오르기

 

 2015년에 있었던 일이에요. 당시 저는 포부가 넘치는 젊은이였는데, 저당이 잡혀 주거세를 내고 나면 먹는 것에 쓸 돈이 충분하진 않았어요. 그러자 재빨리 사업이라는 출구를 찾았어요. 문득 물담배 카페를 열어보자는 아이디어가 들어, 대출을 받고 자금을 어떻게 쓸지 줄줄이 생각을 해 봤어요. 괜찮은 장소를 찾았는데, 약 6.5평의 건물과 91평가량의 지하실이었어요. 오크통을 걸상으로 사용하고, 벽은 방독면과 방사능 기호로 꾸며서 지하 벙커의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했어요.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라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주거지에 위치한다는 게 흠이었어요. 갑자기 소방관이 찾아와 저를 법원에 이송했는데, 변호사를 선임할 돈이 없었어요. 그렇게 제 사업은 망해버렸죠.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건물 자체는 정말 괜찮았는데, 특히 지하실이... 그런데 왜 그때 다르게 손 쓸 궁리를 하지 않았을까?'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현실 속에서 퀘스트를 받은 것 같았어요. 제가 사는 도시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버려진 물건을 뒤져봤어요. 기계 부속품, 바구니, 전자제품 같은 게 있었죠. 2주 동안 하루에 15 봉투씩 지하 쓰레기장에서 쓰레기를 들고 갔어요. 그다음 공구 박스와 실톱, 용접기를 가지고 들어가 뭔가 만들기 시작했어요. 3달 정도 하루도 쉬지 않고 그 일을 계속 진행했어요. 나중에 보니까 10kg 정도 살이 빠졌더라고요.

 

 새해 시즌에 문을 열었어요. 제가 사는 도시에는 놀이 시설이랄 게 그다지 많이 않아서, 사람들이 저한테 박수를 보내더라고요. 지하에는 매일마다 하루 종일 일이 빡빡했어요. 저는 사장이기도 했고, 관리자이기도 했고, 가끔씩은 배우처럼 연기를 하기도 했어요. 소문이 빠르게 퍼져 나가면서, 새해 시즌 동안 모든 빚을 다 갚고 이익을 내기 시작했어요. 살면서 처음으로 슈퍼에서 가격표를 보지 않게 되었죠. 일 년 만에 4개의 퀘스트를 완수했고, 저당값을 모두 지불한 뒤 좋은 차를 샀어요.

 

 적은 초기 자본으로 시작한 전설적인 성공 신화는 빠르게 퍼져 나갔어요. 발 길 닿는 곳마다 퀘스트가 펼쳐졌지만, 모든 결과가 썩 좋진 않았어요. 그렇게 유명세는 사그라들었죠. 지금은 하나의 프로젝트만 남겨두었는데, 그걸로 지금까지도 먹고살아요.

 

서비스에 불만족한 고객을 단골손님으로!

일리야

 

저희 회사는 고철 제품에 그림을 새겨 넣는 일과 비즈니스 기프트를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어요. 언젠가 독감에 앓아누워있을 때, 직장 동료한테 전화가 왔어요. 그러더니 저한데 그러더라고요. "어떤 고객의 아이패드에 그림을 새기고 있었는데, 어쩌다가 뒷면이 파손되었어요. 그 분께서 저를 '똥손 새끼'라고 하면서 노발대발하고 계세요."

 

그 말을 듣고 사건이 발생한 곳으로 가 고객을 진정시켰어요. 뒷면 파넬을 고철 재질의 금속판으로 고쳐 붙인 뒤,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의 텍스트를 새긴 뒤 직접 가져다 드린다고 약속했어요. 고치려고 회사에 있는 재료를 보았는데, 금속판이 없더라고요! 철물점을 군데군데 다 돌아다니면서 재료를 구하려고 해도 전부 다 닫혀있었어요. 일요일이었거든요! 열이 39도까지 올라가 있는 상태에서 도시를 반 정도를 돌아다닌 끝에 거품 낀 가격으로 경쟁업체에서 물건을 살 수 있게 되었어요.

 

 회사로 돌아와, 금속판에 글을 새긴 뒤 아이패드에 붙였어요. 5시간 후 고객에게 사과의 말과 함께 물품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지갑을 열려고 하시는 손님의 행동을 막았습니다. "이번 일은 저희 측에서 실수한 부분이라, 무료로 수리를 해 드리는 게 당연합니다. 다시 한번 죄송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자 그분의 답변에 저는 놀랐습니다. "유순한 자세로 위기를 지혜롭게 모면한 모습이 정말 멋있었어요. 그런 곳이 정말 얼마 없거든요. 무슨 일이든 간에 그에 따른 정당한 값을 지불하는 게 인간의 도리죠." 돈을 받고 악수를 주고받았어요. 그때부터 그 사람은 저희의 단골손님이 되었답니다.

 

두 번째 사업부터 확장 가세.

루슬란

 

 저는 지역의 중심부에 카센터를 설립했어요, 그건 제 실수였죠. 일을 많이 하지만 그만큼 남는 게 없었거든요. 2년 만에 빚을 많이 지게 되면서 갚아야 할 돈이 많아졌어요. 그 와중에 수많은 난관이 제게 쌓여만 갔죠.

 

 결국 카잔으로 이사를 갔고, 거기서 제 명의의 카센터를 하나 차리고, 다른 카센터에서 일을 하기도 했어요. 주간에는 삼촌네 카센터에서, 야간에는 제 카센터에서 한 셈이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일한 결과, 제가 일했던 다른 카센터를 매입하여 미래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에요. 여러분의 사업 번창을 기원합니다!

 

자신의 바에 컴플레인 건 사람과 친해지다.

빅토리아

 

  저희는 다양한 건물이 섞여 있는 곳에 위치한 "유흥 단지(тусовочный кластер)"에 작은 규모의 테마 바(bar)를 열었어요. 일이 잘 되나 싶더니만, 인접 주민들이 저희 바를 포함한 단지 내 유흥 시설에 관하여 민원을 넣었어요. 저희 구역에서 들려오는 소음 공해 문제를 시청에 신고한 거죠. 하지만 사실 그 소음이 그렇게 신고를 할 만큼 크진 않았어요. 상대방의 목소리가 더 잘 들리게끔 스피커 한 대로 조용한 배경 음악을 틀어 놓은 게 전부였거든요.

 

 민원을 제출한 집이 어떤 집인지, 거기에 거주하는 주민이 어떤 사람인지 가능한 모든 정보를 수집했어요. 그 사람들을 제 술집에 초대해서, 이 구역 담당 시청 직원이 보는 앞에서 소음측정기를 손에 쥐어줬어요. 그렇게 저희 가게가 클러스터 내에 적정한 소음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장 조용한 바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면서, 거기 있었던 주민들에게 바 관계자들과 관리인들을 소개해 드렸어요.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 주면서 음식을 대접해 줬어요. 그 결과 저희 바 뿐만이 아니라 거기 밀집되어 있었던 다른 가게에 대한 민원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죠.

 

고객이 돈을 지불하려 하지 않을 때, 지불하게 만드는 방법

안드레이

 

 

 저희 회사는 파트너사와 함께 대형 쇼핑센터에서 광고 영상 제작 주문을 받았어요. 쇼핑센터 내 모니터 및 전면에 있는 큰 화면에 송출될 광고였죠. 2014년 2월 경에 주문을 받아 2-3달 만에 완성했어요. 하지만 그때 경제위기가 발발하게 되면서, 루블화 가치가 폭락하고 있다는 걸 체감했어요. 그 와중에 광고주가 광고가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고 저희한테 말하더라고요.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업체에 비슷한 방식의 광고 영상을 신속하게 만들어 준 뒤, 이전에 광고를 주문했던 곳의 음악 재생 및 광고 영상 송출 담당자를 찾아가, 좋은 가격에 빤쓰런한 쇼핑몰 광고 스크린에 경쟁업체 광고를 싣기로 거래를 했어요.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재생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 정도면 쇼핑몰 관계자의 주의를 끌기 충분했거든요. 그렇게 저희는 사과를 받아 냈고, 계약 상 비용을 받아냈을 뿐만 아니라 품질 좋은 코냑도 대접받았어요. 경쟁 쇼핑몰 관계자도 재치 있는 아이디어에 감사를 표하며 엄청 할인된 가격에, 사무실을 임대할 수 있도록 제안을 하기도 했어요. 

 

 PS. 경쟁업체 광고를 송출시켜준 감독은 해고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쇼핑몰 당사는 정신을 아직 못 차린 것 같아요. 아직까지도 계약 불이행과 관련된 이야기가 저희 귀에 많이 들려오고 있거든요. 지불금과 관련된 문제에서부터 계약 파기 문제와 관련된 이야기 까지... 이 에피소드를 통해 전해주고자 하는 교훈이 무엇일까요? 선입금으로 우선 100% 다 받으세요, 여러분!

 

광고의 도움 없이 비즈니스를 펼치는 법.

알렉세이

 

 

 저희 지역에 작은 슈퍼를 하나 열었어요.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가게 옆에 Boxberry(러시아 물류 회사) 택배 수령소를 설치했죠. 이제 사람들은 저희 슈퍼를 이용하면서도, 손님이 택배를 기다리는 동안 슈퍼에서 파는 물건을 홍보하곤 해요. 몇몇 분들은 제 물건을 사러 다시 오곤 하죠. 택배 수령소를 통해 나오는 소득은 가게 월세를 낼 수 있을 만큼 나쁘진 않아요.

 

원문 : «Днем работал на дядю, а ночью — на себя» Читатели «Медузы» рассказывают, как проблемы помогали им развивать бизнес. https://meduza.io/feature/2020/03/13/dnem-rabotal-na-dyadyu-a-nochyu-na-sebya

 

«Днем работал на дядю, а ночью — на себя» Читатели «Медузы» рассказывают, как проблемы помогали им развивать бизнес — Meduza

Есть два вида предпринимателей. Одни, столкнувшись с препятствиями, опускают руки и решают не продолжать. Другие не принимают обстоятельства и оборачивают их в свою пользу. Вместе с банком «Открытие» мы собрали истории таких «непринимателей». Они рассказал

meduza.io

 

© РИА Новости / Илья Питалев

 

모스크바, 3월 6일 - 리아 노보스찌. 고용주들이 여느 질병과 같이 격리소 진단서 비용을 청구했다고 러시아 노동부 정보원이 전했다.

격리소 기관은 하원 국회의원 안드레이 베틀루쉬스키(Андрей Ветлужский)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격리조치를 받은 사람들에게 진단 비용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노동부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노동자가 진단서를 청구한다면, 질병과 관련된 것인지 격리소와 관련 있는지를 떠나 공평한 비용을 지불하게 되어 있습니다."

 

러시아 연방 당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전했으며, 격리소와 관련된 문제로 직원이 해고당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 언급했다.

 

"따라서 지금 이 시점에서 사회보장제도의 기본적 원칙을 변경할 기반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부는 전염병으로부터 국민을 지켜내는 데 온 힘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 노동부가 말을 이었다.

 

중국 춘절 전날 중국 공산당은 전 세계의 보건부에게 우한에서 원인불명의 폐렴이 발생했음을 알렸고, 전문가는 다음과 같은 전염병을 신종 코로나 2019-nCoV로 정의 내렸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우한 발 폐렴을 Covid-19이라 공식적으로 명명했다.

 

최근 정보에 의하면, 중국 내 감염자 수는 805,000명을 넘어섰고, 3042명의 사망작가 발생했고, 537000명이 완치되었다고 한다. 중국 외 감염국은 총 70개국이며, 267명의 사상자를 냈다. 러시아 내 감염자 인원은 총 7명으로, 이미 완치된 2명의 중국인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 3명의 러시아인,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한 명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외국인 유학생 한 명이 감염된 상태이다.

 

원문 : https://ria.ru/20200306/1568234225.html

 

Минтруд объяснил, как оплачиваются больничные из-за карантина

Работодатели оплачивают больничный из-за карантина так же, как и по болезни, рассказали в пресс-службе Минтруда. РИА Новости, 06.03.2020

ri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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